-
“예후 자신쁜 저분화갑상선암 새로운 치료 타겟 발견”카테고리 없음 2020. 3. 11. 12:15
국내 연구진이 치료가 어려운 저분화 갑상선암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에 의한 암의 성장 촉진 작용을 sound라고 밝혔습니다.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성욱, 박영주, 송영신 교수팀은 이 연구결과를 암 분야 최고 권위지인 '이조상 암연구'(Clinical Cancer Research)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.
>
갑상선 자극 호르몬은 우리 몸의 갑상선 호르몬* 농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. *갑상선으로부터 만들어져 혈액으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생체기능을 하나로 유지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히 돌아가도록 하는 등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갑상선 자극 호르몬은 갑상선 호르몬 조절 외에 갑상선 암세포의 활동에도 관련이 있습니다.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농도가 높아지면 갑상선암 세포가 활성화되는데, 이로 인해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 후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'갑상선 자극 호르몬 억제요법'을 받습니다.단, 예후가 매우 나쁜 저분화 갑상선암은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그러나 연구팀은 저분화 갑상선암 세포 및 혈관내피세포 검토와 저분화 갑상선암을 이식한 종양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저분화 갑상선암의 성장과 종양의 혈관 발발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새로 밝혀냈습니다. 그 과정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화 갑상선암 세포와는 다른 조절 신호를 통해 작용한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.
<보충설명> 갑상샘암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한 나비와 같은 형태의 내분비 기관으로 신체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샘 호르몬을 분비한다.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은 얼굴 가령으로, 성인 둘 중 한명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5%정도는 악성(암)에서 수술을 요하는 것이다.갑상선암은 수술로 암 부위를 제거하면 대체로 예후가 좋습니다만, 이것은 암세포의 분화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.암세포의 분화상태가 좋은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습니다. 암세포의 분화가 좋다는 것은 암세포가 정상세포의 형태와 기능을 많이 갖고 있다는 스토리다. 이 경우 암이 천천히 진행되고 치료도 잘 됩니다. 국내의 갑상선 암의 95%이상을 차지하는 유두 암과 요포암이 여기에 속한 것이다.이러한 유두암이나 여포암도 치료하지 않고 당신에게 두면 예후가 나쁜 암으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. 분화 상태가 나쁜 저분화 갑상선암이 되는 것. 저분화 갑상선암은 정상 세포의 특징을 조금 거의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. 주위의 장기 침범이나 림프절로의 전이가 빠르고, 예후도 꽤 좋지 않습니다.
>